[한국연합신문=배진수 기자] 연천소방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북부의 최근 5년간 화재발생 비율을 분석한 결과 봄 22.8%, 여름 22.8%, 가을 20.3%, 겨울 28.8%로 날씨가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천소방서는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에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이라는 목표를 세웠으며, 6개 추진 전략과 26개의 중점 추진 과제를 수립하여 시행 중이다. 주요 추진전략으로는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대형화재 우려대상 화재예방 강화 ▲화재취약시설 중점 안전관리 ▲소방안전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 ▲선제적 화재 대응태세 확립 ▲특수시책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화기 사용 및 실내 활동이 증가하여 어느 때보다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연천소방서는 내실있는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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