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합신문=이응옥 기자] 9월 독서의 달 동안 남구구립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유명 작가와의 만남, 전시회, 인형극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책과 함께 소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도산도서관은 추천 도서를 키워드와 포장만 보고 도서를 대출하는 ‘우연히 인생 책’과 9월 한 달 매일 아침 30분 독서 후 독서 기록지에 감상이나 감명 깊은 글월을 기록하는 ‘도전~ 30분 아침독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했다. 신복도서관은 도서관명으로 오행시 짓기, 그림책 전시, 샌드아트체험 등으로 체험과 볼거리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독서를 위하여', ‘도서관은 나의 비타민' 등의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거운 체험을 선사했다. 월봉도서관은 사서 추천 그림책을 읽은 후 그림 그리는 ‘알록달록 책놀이 아틀리에'와 한국 현대 시인의 작품이 새겨진 책갈피 만들기 등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이정모, 이영미, 이루리, 정주안, 최은옥작가 등 아동문학,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 작가 강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여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책 읽는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특색있고 다양한 문화 행사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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