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합신문=황순길 기자] 부산시 금정구 구서2동은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력 검사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10월에 걸쳐 건강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노년기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관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하여 동 간호직 공무원과 금정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검사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치매 인지 선별검사 △혈압·혈당 측정 △고혈압·당뇨병 등의 노년층 만성질환 건강관리 내용으로 구성하여 어르신의 참여도와 호응이 높았다. 검사에 참여한 어르신은“요새 깜빡깜빡해서 치매 검사를 꼭 한번 받고 싶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검사해 주니 참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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