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합신문=구권림 기자]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김포시지부 및 지역농협, 농업인단체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2일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개최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 김포농업 대축제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농업인의 날, 인삼축제, 금빛나루행사, 축산물시식・홍보행사 등 농업관련 행사를 통합하여 추진한 김포농업 대축제 결과 평가회를 통하여 문제점을 상호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향후 행사계획에 반영하여 더 발전된 행사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시자(683명) 중 93.4%가 전시・체험・판매・시식・시민참여 행사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다양한 체험부스 확대, 먹거리 다양화, 주차공간 개선 등 여러 의견 공유 및 시민 불편해소 방안, 행사 효율성 및 효과 확대 방안 등을 협의하여 개선해 나아가기로 했다. 기타 협의사항으로는 김포농업의 자긍심 고취 및 전통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해 김포시 농업인의 날 행사 및 조례 제정 기념비 설립 등에 대한 의견도 조율하여 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가 주관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진관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공유된 의견을 토대로 문제점과 도출된 개선방안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농업인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김포농업 대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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