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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의원 “김승원 후보자 출근 중단, 가족 뇌졸중 때문… 도망간 것 아니다” 해명

오민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9/08 [17:56]

전용기 의원 “김승원 후보자 출근 중단, 가족 뇌졸중 때문… 도망간 것 아니다” 해명

오민석 기자 | 입력 : 2026/09/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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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최고위원

 

[서울=경찰연합신문]오민석 기자=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사흘째 출근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도망갔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가족의 위급 상황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전 의원은 SNS를 통해 “김 후보자의 가족이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졌다”며 “후보자가 급히 병원으로 갈 수밖에 없었고, 지금도 시간을 내 병실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후보자 본인은 이런 이야기를 꺼내기 어려울 것”이라며 “말하는 순간 핑계가 되고 동정을 구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에 제가 대신 알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사를 핑계로 후보자를 감싸려는 것이 아니다. 제기된 의혹은 청문회에서 자료와 답변으로 소명해야 한다”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도 전에 잠적했다, 도망갔다고 단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김 후보자가 의혹을 밝히지 않고 사실상 도망갔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전 의원은 “검증은 치열하게 하되, 가족의 위급한 상황까지 정치적 공격 소재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김 후보자와 병상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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